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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장에 윤희성 전 부행장…첫 내부출신
입력: 2022.07.26 17:16 / 수정: 2022.07.26 17:16

"정책금융·국제금융에 관한 전문성을 두루 갖춰"

한국수출입은행은 윤희성(오른쪽 상단) 전 수출입은행 부행장이 제22대 수출입은행장에 내정됐다고 밝혔다. /더팩트 DB·수출입은행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은 윤희성(오른쪽 상단) 전 수출입은행 부행장이 제22대 수출입은행장에 내정됐다고 밝혔다. /더팩트 DB·수출입은행 제공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제22대 수출입은행장에 윤희성 전 부행장이 내정됐다. 내부 인사가 행장으로 내정된 것은 수출입은행 설립 이후 처음이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윤희성 전 수출입은행 부행장이 제22대 수출입은행장으로 임명제청 됐다고 26일 밝혔다.

윤희성 내정자는 1961년생으로, 휘문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수출입은행에 입행한 이후 홍보실장과 국제금융부장, 자금시장단장 등을 거쳐 혁신성장금융본부장을 역임했고 지난해 초 퇴임했다.

업계에 따르면 윤 내정자는 국제금융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국제적인 감각을 갖췄고, 소통능력이 뛰어나 수은 재직 중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출입은행장에 내부 출신이 오른 건 1976년 수출입은행 설립 이후 처음이다. 수출입은행장은 기획재정부 장관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에 관료 출신들이 수출입은행장을 맡아왔다. 전임자인 방문규 행장 역시 기획재정부 2차관 출신이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윤희성 내정자는)정책금융과 국제금융에 관한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인물"이라며 "수출입, 해외투자 등 대외경제협력에 필요한 금융제공에 적극 나서 국가 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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