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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횡령 총액 700억 원 육박…24억 원 추가 정황 밝혀져
입력: 2022.07.26 13:29 / 수정: 2022.07.26 13:29

우리은행, 횡령인 고발·발견재산 가압류 조치

우리은행은 지난 5월 30일 697억2926억 원을 금융사고로 정정 공시했다. /더팩트 DB
우리은행은 지난 5월 30일 697억2926억 원을 금융사고로 정정 공시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우리은행 직원의 회삿돈 횡령 규모가 ) 70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5월 30일 697억2926억 원을 금융사고로 정정 공시했다. 기존 ) 673억7564만 원에서 23억5362만 원 늘어난 규모다.

우리은행 직원 전 모 씨는 지난 2012년 6월부터 수차례 회삿돈을 빼돌렸다.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약 6년에 걸쳐 이란에 줄 배상금 614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전 씨가 국내기업에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천공항 매각 당시 받은 계약금 70여억 원의 일부인 50억 원가량을 추가 횡령한 정황도 뒤늦게 밝혀진 상태다.

이번 23억5362만 원의 추가 횡령 정황까지 밝혀지면서 전 씨가 빼돌린 회삿돈은 697억2926만 원이 됐다. 손실 예상금액은 아직 미정 상태다.

한편, 우리은행은 횡령인 전 씨를 고발했으며, 발견 재산 가압류 조치 등을 진행 중이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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