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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중국·튀르키예·스페인 노선 재개
입력: 2022.07.25 09:30 / 수정: 2022.07.25 09:30

2년 4개월 만에 인천~베이징·이스탄불·바르셀로나 노선 동시 운항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공항공사와 함께 인천~베이징, 인천~이스탄블, 인천~바르셀로나 노선 재운항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두성국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 김범호 인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 등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는 모습.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공항공사와 함께 인천~베이징, 인천~이스탄블, 인천~바르셀로나 노선 재운항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두성국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 김범호 인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 등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는 모습. /아시아나항공 제공

[더팩트 | 김태환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인천~베이징, 인천~이스탄불, 인천~바르셀로나 3개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지난 2020년 3월 정기편 운항을 중단한지 2년 4개월 만이다.

25일 아시아나에 따르면 재개 노선은 △인천~베이징 노선 주 1회(토) △인천~이스탄불 노선을 주 2회(수, 토)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을 주 2회(화, 토) 운영한다.

한·중 교류의 핵심 노선인 인천~베이징 노선은 지난 20일 양국의 승인을 받아 전격적으로 운항 재개가 결정됐다. 아시아나는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지난 23일 즉각 운항을 재개했다.

또 아시아나는 베이징 노선의 운항 재개를 기념해 오는 10월 23일까지 특가 항공권, 위탁수하물 추가, 전용 탑승수속 카운터 운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같은 날 운항을 재개한 첫 이스탄불, 바르셀로나행 항공편의 탑승률은 각각 95%, 92%를 기록했다. 해당 노선의 8월 예약율도 80%에 육박하는 등 여름 휴가철 특수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는 인천공항공사와 3개 노선의 운항 재개를 기념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다시 만나는 아름다운 도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나항공 두성국 여객본부장, 인천공항공사 김범호 미래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베이징·이스탄불·바르셀로나 노선의 성공적인 재운항을 축하했다.

아시아나는 이스탄불과 바르셀로나 첫 재운항편의 이코노미 클래스 탑승객 중 2명을 선정해 비즈니스 클래스로 승급해 주는 '깜짝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3개 노선의 모든 탑승객에게 색동이 그립톡, 접이식 우산, 아시아나 케어플러스 키트(방역용품), 필기구 등 기념품을 증정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2년 4개월 동안 운항을 멈췄던 베이징, 이스탄불, 바르셀로나 노선을 다시 운항하게 되어 국제선 여객 운항 정상화에 더 가까워진 느낌"이라며 "앞으로도 항공 수요를 면밀히 살펴 유럽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의 운항 노선과 횟수를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더욱 편리한 유럽 여행을 위해 △인천~파리 노선을 7월 30일부터 주 6회(월·수·목·금·토·일)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8월 1일부터 주 7회 △인천~로마 노선을 8월 14일부터 주 3회(화·목·토)로 증편할 예정이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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