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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덕 우리은행장 "올바른 윤리의식 정립, 강한 제도 필요"
입력: 2022.07.24 11:11 / 수정: 2022.07.24 11:11

"은행은 고객을 근본으로 해야 한다"

우리은행이 지난 22일 서울 중구 본점 비전홀에서 전 임직원이 대면·비대면으로 참석하는 올해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이원덕(사진) 우리은행장은 고객과 윤리의식,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이 지난 22일 서울 중구 본점 비전홀에서 전 임직원이 대면·비대면으로 참석하는 올해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이원덕(사진) 우리은행장은 고객과 윤리의식,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우리은행 제공

[더팩트ㅣ성강현 기자]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고객과 윤리의식,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우리은행이 서울 중구 본점 비전홀에서 전 임직원이 대면·비대면으로 참석하는 올해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지난 22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이원덕 행장은 "은행은 고객을 근본으로 해야 한다"며 "사회적 어려움과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고객이 필요로 할 때 힘이 돼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의, 고객에 의한, 고객을 위한 은행이 되기 위해 올바른 윤리의식과 이를 정립할 수 있는 강한 제도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은행은 최근 전체 본부부서의 모든 업무를 단위별로 세분화해 다층적인 점검을 실시했고, 준법감시실 확대·재편을 통해 본점과 영업점 내부통제 프로세스를 강화했다. 윤리의식 결여 직원을 즉각 후선 배치하는 등의 사고 재발 방지 대책도 수립했다.

저신용·성실상환자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해 대출 금리가 6%를 초과하는 경우 초과 이자금액으로 대출원금을 감면해주는 제도를 시행한다. 무주택 청년의 주택마련을 지원하는 상품과, 청년 사업가를 위한 재기프로그램 등도 준비하고 있다.

이 행장은 조직문화 컨설팅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에서 "완전민영화 이후 새로운 조직문화를 위해서는 인사제도의 혁신, 고객 중심의 성과관리, 일하는 문화의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양방향 소통과 리더들의 솔선수범을 통해 자율, 열정, 자존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dank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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