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산업/재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현대건설, 2분기 영업익 1754억 원…전년比 24.4%↑
입력: 2022.07.22 14:19 / 수정: 2022.07.22 14:19

상반기 매출 9.7조·영업익 3469억 원

현대건설이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24.4% 늘어난 1754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더팩트 DB
현대건설이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24.4% 늘어난 1754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더팩트 DB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건설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754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24.4% 늘어난 수치다.

매출은 같은 기간 27.3% 늘어난 5조5794억 원, 순이익은 164.9% 늘어난 2249억 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실적의 경우 매출은 9조7248억 원, 영업이익 3469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14.0%, 영업이익은 1.5% 늘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견고한 국내 주택 실적과 사우디 마르잔 공사,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해외 대형 공사가 본격화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사우디 마르잔 가스처리 공장 등 해외 대형 플랜트 현장에서 매출이 본격화되고 창사 이래 최초로 도시정비부문 7조 클럽 달성 등 국내 사업의 지속적인 매출 증가로 올해 매출 목표인 19조7000억 원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상반기 연결 기준 수주금액도 상승세가 뚜렷했다. 현대건설의 상반기 신규 수주금액은 총 21조1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했다. 수주잔고 역시 전년 말 대비 15.2% 상승한 90조6985억 원을 달성하며 약 4년6개월치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풍부한 해외공사 수행경험과 기술 노하우, 견고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SMR(소형모듈원전)을 비롯한 차세대 원전사업 로드맵을 가속화하여 원전 산업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거듭나는 한편, 수소에너지 생태계,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등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likehyo85@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