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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이토추상사와 수소·암모니아 사업 협력 MOU
입력: 2022.07.22 14:19 / 수정: 2022.07.22 14:19

동아시아 지역 수소·암모니아 공급 안정성 확보 및 시장 확대

황진구(오른쪽) 롯데케미칼 수소에너지사업단장과 다나카 마사야 이토추상사 에너지화학품컴퍼니 총괄대표가 지난 21일 일본 동경 이토추상사 본사에서 수소·암모니아 사업을 위한 포괄적 협력 MOU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제공
황진구(오른쪽) 롯데케미칼 수소에너지사업단장과 다나카 마사야 이토추상사 에너지화학품컴퍼니 총괄대표가 지난 21일 일본 동경 이토추상사 본사에서 '수소·암모니아 사업을 위한 포괄적 협력 MOU'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롯데케미칼이 동아시아 지역의 수소·암모니아 공급 안정성 확보, 시장 확대를 위해 일본 내 대표적인 종합무역상사와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1일 일본 동경 이토추상사 본사에서 '수소·암모니아 사업을 위한 포괄적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회사는 △암모니아 트레이딩 사업 협력 △한국·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한 암모니아 인프라 활용 협력 △한국·일본에서의 수소 암모니아 시장 개발 협력 △청정 암모니아 생산 설비에 대한 공동 투자 △수소 분야에서의 추가 협력 모델 구축 등 관련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수소는 부피당 저장 용량이 적어 운송 때 다른 화합물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다.

암모니아는 저비용으로 효율적인 수송·저장이 가능한 수소 캐리어로서 주목받고 있다.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연료로 화력발전소나 선박에서 이용 시 온실가스 배출 감소 효과도 있다.

황진구 롯데케미칼 수소에너지사업단장(기초소재사업대표 겸임)은 "롯데케미칼의 암모니아 유통·활용 인프라, 사업 경험 등이 이토추상사의 암모니아 벙커링 사업 노하우, 글로벌 네트워크 등과 만나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의미 있는 발걸음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2030년까지 6조 원을 투자해 120만 톤 규모의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유통·활용해 매출 5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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