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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美 포드에 배터리 공급 확대
입력: 2022.07.22 08:34 / 수정: 2022.07.22 08:34

2023년까지 폴란드 공장 포드향 생산라인 2배 증설

LG에너지솔루션이 포드의 인기 전기차 모델인 머스탱 마하-E와 전기 상용차인 이-트랜짓의 판매 확대에 따라 내년까지 폴란드 공장의 포드향 배터리 생산라인 규모를 기존 규모에서 2배로 증설한다고 22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제공
LG에너지솔루션이 포드의 인기 전기차 모델인 '머스탱 마하-E'와 전기 상용차인 '이-트랜짓'의 판매 확대에 따라 내년까지 폴란드 공장의 포드향 배터리 생산라인 규모를 기존 규모에서 2배로 증설한다고 22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3대 완성차 업체인 포드에 배터리 공급을 늘린다.

LG에너지솔루션은 포드의 인기 전기차 모델인 '머스탱 마하-E'와 전기 상용차인 '이-트랜짓'의 판매 확대에 따라 배터리 공급을 추가로 늘려나간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까지 폴란드 공장의 포드향 배터리 생산라인 규모를 기존 규모에서 2배로 증설하고, 이후에도 차례대로 증설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증설은 기존 생산라인 활용 및 설비 고도화 작업 등을 통해 투자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0년 하반기부터 머스탱 마하-E와 이-트랜짓에 배터리를 공급해왔다.

머스탱 마하-E는 지난해에만 5만5000대 이상의 글로벌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포드는 머스탱 마하-E의 생산량을 지속해서 늘려 나가고 있다.

지난해 말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를 통해 "올해부터 생산량을 늘려 2023년까지 머스탱 마하-E의 생산능력을 3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포드는 오는 2026년까지 전기차 분야에 500억 달러(약 60조 원)를 투자하고 연간 전기차를 200만 대 이상 생산할 계획이다. 오는 2030년까지는 전체 판매 비중에서 전기차 판매량을 50% 이상으로 확대한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2011년부터 포드의 포커스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하며 협력을 시작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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