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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친환경·스마트 섬유 스타트업 키운다
입력: 2022.07.21 16:24 / 수정: 2022.07.21 16:24

한국무역협회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 진행

효성티앤씨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친환경, 스마트 섬유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효성 제공
효성티앤씨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친환경, 스마트 섬유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효성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효성티앤씨가 친환경 섬유, 스마트 섬유 등 미래 섬유 시장 개척을 위해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효성티앤씨는 21일 한국무역협회(무협)와 손잡고 섬유 및 ESG 경영에 특화된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은 대기업이 스타트업 등 외부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 모델과 핵심 기술을 혁신해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경영 기법이다.

무협은 오랜 기간 쌓아온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망 스타트업을 연결해주고, 효성티앤씨는 지분 투자, 기술개발 지원 등을 통해 사업화를 지원한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바이오기반, 생분해 장섬유 △리싸이클 섬유의 원료 수급 △친환경 염색 및 가공기술 등 친환경 섬유에 특화된 기술을 갖고 있는 스타트업과 △웨어러블 섬유 기술 △IT 융합 섬유 신기술 등 혁신적인 스마트 섬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발굴을 기대하고 있다.

또 △탄소·에너지 절감 기술 △지속가능성 등 ESG 경영에 대한 전문성과 경영 노하우로 효성의 기존 사업을 혁신하고 신규 사업 모델을 제안할 수 있는 스타트업의 참여도 기다린다.

효성티앤씨는 무협과 함께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9월까지 서류심사를 진행하고, 이후 1대 1 미팅 등 구체적인 사업 검토를 거쳐 최종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로 다양한 스타트업이 발굴됨으로써 섬유 분야의 동반성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특히 친환경·스마트 섬유의 혁신을 통해 미래 섬유 시장의 활로를 개척하는 값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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