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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 문학상 2021' 시상식이 지난 1월 28일 메타버스 플랫폼인 컴투버스에서 열리고 있다. /컴투스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컴투스가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2'를 개최한다. 창작 인재 육성은 물론 순수예술 분야를 지원하기 위한 문학 공모전이다. 작품 접수는 오는 8월 2일부터 시작한다. 마감은 오는 9월 14일이다.
컴투스는 자사 사업 방향성과 최근 미래 디지털 패러다임 변화를 반영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 주제를 '새로운 세상과 만나다'로 정했다. 작가 준비생뿐만 아니라 MZ 세대를 포함한 일반인들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존 '원천 스토리'와 더불어 간단한 카피라이트 문구만으로 참여할 수 있는 '워드 플레이'를 특별 부문으로 신설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워드 플레이' 부문에서는 공모 주제와 키워드에 따라 30자 이내 재치 있는 카피 문구를 접수한다. 참여자들은 메타버스, 유니버스, '2032년(10년 후)' 키워드를 활용해 언어유희, 패러디, N행시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원천 스토리' 부문에서는 주어진 주제에 맞춰 장르·소재 등 제한 없이 모든 창작 스토리를 접수하고 게임, 웹툰, 웹소설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한다.
컴투스는 '워드 플레이' 부문 추가에 따라 이번 공모전 수상자를 기존 7명에서 10명으로 확대하고 총 4000만 원 규모 상금을 시상한다. '원천 스토리' 대상 1인을 선정해 2000만 원을 수여하고 최우수상 1인, 우수상 4인에게는 각각 500만 원과 250만 원을 지급한다. '워드 플레이' 부문은 최우수상 1인, 우수상과 장려상 2인씩을 선정해 각각 200만 원, 100만 원, 5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원천 스토리' 수상자에게는 수상작품의 2차 창작물 추진을 적극 검토해 우수 지식재산권으로의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컴투스 입사 시 가산점 부여, 수상작품집 출간, 문학 관련 멘토링 클래스 등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