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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상품성 개선 '더 뉴 셀토스' 출시…2160만~2587만 원
입력: 2022.07.21 09:16 / 수정: 2022.07.21 09:16

1.6 가솔린 터보에 2.0 가솔린 트림 추가

기아가 2019년 출시된 셀토스의 첫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셀토스를 출시하고 22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기아 제공
기아가 2019년 출시된 셀토스의 첫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셀토스'를 출시하고 22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기아 제공

[더팩트 | 김태환 기자] 기아는 도시적인 외관 스타일과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국내 대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셀토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더 뉴 셀토스는 2019년 출시된 셀토스의 첫 상품성 개선 모델로, 도시적인 세련미를 더한 디자인에 차급을 뛰어 넘는 성능,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더 뉴 셀토스의 외장 디자인은 기존 모델의 강인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계승하면서도 미래 감성이 돋보이는 디자인 요소들을 적용했다. 전면부는 웅장한 느낌의 메쉬(그물망) 라디에이터 그릴에 이를 가로지르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넓은 형상의 LED프로젝션을 통해 한층 현대적인 분위기를 구현했다. 측면부는 균형잡힌 실루엣(윤곽)과 볼륨감 있는 캐릭터 라인으로 역동적인 느낌을 담았으며 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가로로 길게 적용해 전면부와 통일감을 줬다.

기아는 고급스럽고 다크한 디자인 요소를 중심으로 한 디자인 차별화 모델 '그래비티'도 운영한다. 그래비티 모델은 검은색 소재의 '다크 메탈' 가니쉬(장식)을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램프 등에 적용했으며 18인치 블랙 알로이 휠,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 등을 통해 강인한 SUV 이미지를 구현했다고 기아 측은 설명했다.

셀토스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셀토스의 측면 모습. 균형잡힌 윤곽에 볼륨감을 살려 역동성을 강조했다고 기아 측은 밝혔다. /기아 제공
셀토스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셀토스'의 측면 모습. 균형잡힌 윤곽에 볼륨감을 살려 역동성을 강조했다고 기아 측은 밝혔다. /기아 제공

더 뉴 셀토스의 실내는 수평적인 이미지에 높은 기술 감성을 더해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담았다.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시인성을 높였으며, 통합형 컨트롤러와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등 최첨단 편의사양을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의 차량 경험을 제공한다.

또 가로 지향적인 고유의 조형적 헤리티지(정신)를 계승하는 동시에 현대적이고 볼드(대담)한 느낌의 센터 가니쉬를 대시 보드에 적용했다.

외장 컬러는 플루톤 블루, 발레 그린 등 신규 색상과 루프(지붕)에 퓨전 블랙 색상을 적용한 투톤 컬러 3종 등을 포함해 총 9종, 내장 컬러는 블랙, 캐러멜, 미드나잇 그린(그래비티 전용) 등 총 3종 중 선택할 수 있다.

더 뉴 셀토스는 한층 우수한 성능을 갖춘 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2.0 가솔린 모델을 새로 추가하는 등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1.6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98마력(PS), 최대토크 27.0kgf∙m, 복합연비 12.8km/ℓ로 효율적이고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또 8단 자동변속기를 신규 장착해 고속 주행시 정숙성 및 변속 응답성이 향상됐다. 2.0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49마력(PS), 최대토크 18.3kgf∙m, 복합연비 12.9km/ℓ를 통해 뛰어난 성능을 구현하며, 무단 변속기(IVT)를 탑재해 부드러운 변속과 정숙한 주행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

전면 유리창에는 차음 글라스를 적용해 정숙성을 높임으로써 한층 더 안락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셀토스의 상품 개선 모델 더 뉴 셀토스의 내부 모습. /기아 제공
셀토스의 상품 개선 모델 '더 뉴 셀토스'의 내부 모습. /기아 제공

기아는 더 뉴 셀토스에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편의기술을 탑재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동급 최초로 적용된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은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과 주차를 돕는다. 이와 함께 △운전석 메모리 시트 △애프터 블로우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기아 디지털 키 2 터치 △빌트인 캠 △C타입 USB 충전 단자 등 운전자와 탑승객을 배려하는 신규 사양들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더 뉴 셀토스는 22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판매 가격은 개별 소비세 3.5% 적용 기준으로 1.6 가솔린 터보 모델 △트렌디 2160만 원 △프레스티지 2459만 원 △시그니처 2651만 원 △그래비티 2685만 원이고, 2.0가솔린 △트렌디 2062만 원 △프레스티지 2361만 원 △시그니처 2552만 원 △그래비티 2587만 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더 뉴 셀토스는 도시적 세련미를 강화하고 차급을 뛰어넘는 신기술 사양을 대폭 적용했다"라며 "하이엔드 감성을 한층 더 높인 상품성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더 뉴 셀토스의 출시를 기념해 서울 웨이브 아트센터에서 28일부터 3일간 차량 전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심 한가운데서 한강 조망과 조화를 이룬 더 뉴 셀토스 전시와 함께 시티팝 공연 등 고객 초청 행사 등을 갖는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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