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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경제 위기 극복하려면 '기업가정신' 확산돼야"
입력: 2022.07.19 16:49 / 수정: 2022.07.19 16:49

전경련,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전국 확산 발대식 개최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기업가정신 전국 확산 사업 발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경련 제공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기업가정신 전국 확산 사업 발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경련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이 경제 위기 속에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기업가정신'이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창수 회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전국 확산 발대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기업가정신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을 위한 최고의 해법으로 인식하고, 기업가정신을 전국으로 확산해 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허창수 회장은 "우리나라의 기업가정신 지수는 OECD 최하위권으로, 중고등학생들의 희망 직업이 교사, 의사·간호사, 공무원이 상위권인 반면 기업인들은 중하위권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의 발전으로 아이디어만으로도 창업이 가능한 시대가 되면서 젊은 창업자들의 성공사례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 기업들이 클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이 바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기업가정신"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기업가정신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지역에서 성공하는 기업들이 나오고 지역 균형 발전이 정착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업가정신 전국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전경련 관계자와 한국경영학회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련 제공
기업가정신 전국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전경련 관계자와 한국경영학회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련 제공

이날 행사에는 한상만 한국경영학회장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도 참석했다.

한상만 학회장은 "초기 창업자들이 보여준 기업가정신의 뿌리를 찾고, 이를 지금 이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기업가정신으로 연결하는 연구를 통해 차세대 기업가 양성을 위한 저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기업가정신이 더욱 확대돼 젊은 기업가 배출에 도움을 주고, 많은 기업인이 교류하며 자유 시장 경제의 창달을 이어가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경련과 한국경영학회는 우리나라 기업가정신의 전국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연계 및 공동사업 개발 △지역 기업인들의 기업가정신 연구, 조사, 정책개발 및 연계 지원 △상호 간의 협력을 통한 지역과 국가의 경제 발전에 기여 등을 골자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유환익 전경련 산업본부장은 "기업들은 학계와 협력해 지역 인재들의 도전정신을 일깨우고 우리나라의 혁신을 촉진하는 데 더욱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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