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금융&증권 >금융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이창용 총재, 美 옐런 장관 만나…"한미 협력 증진 희망" 
입력: 2022.07.19 16:01 / 수정: 2022.07.19 16:02

30분간 비공개 면담 진행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왼쪽)와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19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은행 제공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왼쪽)와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19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은행 제공

[더팩트│황원영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양국 간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 총재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을 찾은 옐런 장관을 맞아 "한국에 오신 걸 환영한다. 오늘 이렇게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환대했다.

옐런 장관은 "한미 양국 간의 협력을 논의하고 증진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화답했다. 또 "양국은 다양한 가치를 공유하고 교집합이 많은 경제 관계를 맺고 있다. 앞으로도 이런 관계가 증진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총재와 옐런 장관은 함께 15층으로 이동해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후 접견실에서 약 30분간 양가면담을 가졌다.

옐런 장관은 이번 면담에서 세계 경제·금융시장 상황, 글로벌 정책 공조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옐런 장관은 "한미 통화스와프에 대한 논의를 할 계획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양자면담 이후 옐런 장관은 한은 직원들과 만나 '경제학계와 여성'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약 30명의 여성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옐런 장관과의 질의 응답도 진행했다.

이번 옐런 재무장관의 한국은행 방문은 2016년 제이콥 루 재무장관 이후 6년 만이다. 제이콥 루 재무장관은 2016년 6월 한은 본관에서 이주열 총재와 비공개 면담을 진행했다.

won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