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 게이밍,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시즌3' 극적인 역전 우승
  • 최승진 기자
  • 입력: 2022.07.18 17:25 / 수정: 2022.07.18 17:41
PMPS 2022 시즌3 우승팀 디에스 게이밍 /크래프톤 제공
'PMPS 2022 시즌3' 우승팀 디에스 게이밍 /크래프톤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디에스 게이밍이 총 6치킨, 374포인트를 달성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2022 시즌3(PMPS 2022 시즌3)' 우승을 차지했다. PMPS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내 최강 프로 팀을 가리는 대회다. 상·하반기 두 번 리그로 진행된다. 각 리그는 2개 시즌과 파이널 대회로 구성된다. 상금 1억5000만 원과 국제 대회 출전권이 걸려있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PMPS 2022 시즌3'는 하반기 리그 첫 번째 시즌이다. 모두 16개 팀이 참가해 상금 총 2500만 원을 걸고 경쟁을 펼쳤다. 이번 시즌은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총 30개 매치가 열렸다.

우승을 차지한 디에스 게이밍은 콰이엇트 바이올런스를 넘지 못하고 2위에 머물렀지만 마지막 30번째 매치에서 역전에 성공해 총점 단 2포인트 차로 주인공이 됐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해체한 트라이던트 소속 액션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2위를 기록한 콰이엇트 바이올런스는 대회 기간 내내 강력한 면모를 보였지만 마지막 매치에서 디에스 게이밍에 역전을 허용해 아쉽게 우승을 내어줬다. 특히 TIZ1는 이번 시즌 무려 77킬을 기록하며 지난 파이널 스프링 대회에 이어 시즌 최다 킬을 기록했다. 콰이엇트 바이올런스는 아마추어 리그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오픈 챌린지 2022(PMOC 2022) 페이즈1(PMOC 2022 페이즈1)'에서 PMPS 2022에 진출한 팀이어서 팬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

최종 3위로 시즌을 마무리한 담원 기아는 팀에 새로 합류한 ONBA가 시즌 최다인 7치킨을 획득하는 등 ‘PMPS 2022 파이널 스프링' 우승팀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이번 시즌 하위권 8개 팀은 아마추어 리그인 'PMOC 2022 페이즈2' 결승전으로 강등됐다. 이들 8개 팀은 해당 경기에서 성적을 거두지 못할 경우 상위권 팀들에게 오는 9월 열리는 'PMPS 2022 시즌4' 출전권을 내주게 된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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