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0%(44.27포인트) 오른 2375.25를 가리켰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18일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에 상승하며 마쳤다. 코스닥은 기관이 매수해 강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0%(44.27포인트) 오른 2375.25를 가리켰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216억 원, 2000억 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외국인 홀로 6273억 원을 사들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다수 상승했다. 삼성전자(+3.17%), SK하이닉스(+2.33%), 삼성전자우(+4.20%), 네이버(+6.71%), 현대차(+1.09%), LG화학(+0.59%), 기아(+1.26%)가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75%), 삼성바이오로직스(-0.86%), 삼성SDI(-0.36%)는 하락했다.

업종은 조선, 양방향미디어와 서비스, 증권, 운송인프라, 은행이 4~6%가량 올랐다. 반면 전기제품, 제약, 담배가 1%가량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1.88%(14.33포인트) 상승한 776.72에 마쳤다.

코스닥에서는 기관이 189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1억 원, 20억 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장 시총 상위기업 등락은 엇갈린 결과를 나타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13%), 에코프로비엠(-1.52%), 에이치엘비(-5.14%), 알테오젠(-1.69%), 씨젠(-1.51%)이 하락했고 엘앤에프(+1.16%), 카카오게임즈(+1.42%), 펄어비스(+1.35%), 셀트리온제약(+0.39%), 천보(+0.04%)는 상승했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