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가 오는 8월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조성하는 지식산업센터 조감도. /SK에코플랜트 제공

[더팩트 | 김태환 기자] 최근 부동산업계에서 첨단산업단지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SK에코플랜트가 오는 8월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지식산업센터 청라 SK V1를 분양해 주목받고 있다.

청라 SK V1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202-2번지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2만6022.25㎡ 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 493호실, 분양창고 26실, 근린생활시설 46호실로 청라국제도시의 지식산업센터 중에서 가장 큰 규모다.

청라 SK V1이 들어서는 청라국제도시는 4차 산업의 연계 비즈니스 거점도시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청라에는 GM테크니컬센터, 청라 하나드림타운 등의 주요 업무시설이 입주해 있으며, 청라시티타워, 청라의료복합타운, 청라 IHP도시첨단산업단지, 스타필드 청라, 코스트코 청라점, 로봇랜드 등이 들어선다.

특히 단지 인근으로 조성되는 청라 IHP도시첨단산업단지는 자동차 첨단 부품과 BMW 연구개발 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과 수도권을 잇는 교통망도 구축된다. 오는 2027년에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개통되며, 오는 2025년에는 영종과 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가 개통된다. 또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인접해 수도권 이동과 인천국제공항 접근이 편리하다.

아울러, 청라 SK V1은 브랜드 명성에 걸맞은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선보일 계획이다. 직선형 드라이브인 시스템 설계로 화물차가 3번 회전으로 7층까지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각 사업장 안으로 차량이 들어가 물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도어투도어 시스템이 적용된다.

라이브오피스 테라스 설계를 적극 도입해 타 세대 대비 서비스 면적 추가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전 호실에 발코니를 배치해 공간 활용도와 개방감을 높였다. 또 입주자 회의실, 지상1층 로비라운지(2개소), 지상2~7층 포켓 휴게데크(4개소) 등 다양한 업무지원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다양한 세제혜택도 투자자들의 수요를 이끌고 있다. 최초 입주기업은 한시적으로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청라 SK V1이 들어서는 청라국제도시는 지하철 7호선 연장 착공, 청라 IHP도시첨단산업단지 등 굵직한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미래가치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kimthi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