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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하이닉스 한 달 만에 10만 원대 복귀…삼전도 1%대 상승
입력: 2022.07.18 10:03 / 수정: 2022.07.18 10:03

반도체 업황 기대감 반영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18일 오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성락 기자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18일 오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성락 기자

[더팩트│황원영 기자]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한 달 만에 10만 원대로 복귀했다.

18일 오전 9시5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67%(1000원) 상승한 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5일 약 한 달만에 6만전자로 복귀한 뒤 상승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2.84%(2800원) 오른 10만1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13일 10만 원 선이 무너지고 9만900원까지 내려앉았으나 약 한 달 만에 다시 10만 원을 회복했다.

반도체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 대만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는 지난 14일(현지시각)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43.5% 증가한 5341억4000만대만달러(약 23조4500억 원), 영업이익은 80% 늘어난 2621억2000만대만달러(약 11조51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장에선 약세장 랠리가 이어진 반도체 주가가 상승 여력을 보일 것이라 기대한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주 외국인은 국내 대부분 업종을 매도하고 반도체 대형주를 순매수하는 매매 방향성을 보였다"며 "반도체 이익 하향 조정이 뚜렷한 상황에서 예상보다 나쁘지 않은 업종을 고려한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반도체 업종 주가순자산비율(PBR)이 2015년 이후 하위 17% 수준까지 떨어졌다"며 "(상반기) 반도체 등 IT를 중심으로 한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컸고 낙폭 또한 컸다는 점을 고려하면 반등 속도가 빠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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