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자동차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2023년형 아이오닉5 출시…롱레인지 배터리 '72.6→77.4kWh'
입력: 2022.07.15 09:16 / 수정: 2022.07.15 09:16

배터리 예열 기능 전 트림 기본 탑재 "충전 효율성 제고"

현대차가 아이오닉 5의 상품성을 개선한 연식변경 모델 2023 아이오닉 5를 출시했다. /현대차 제공
현대차가 '아이오닉 5'의 상품성을 개선한 연식변경 모델 '2023 아이오닉 5'를 출시했다. /현대차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현대차)가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의 연식변경 모델 '2023 아이오닉 5'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연식 변경 모델은 배터리 용량을 증대해 주행가능거리(AER)를 늘리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롱레인지 모델의 배터리 용량을 72.6kWh에서 77.4kWh로 개선해 완충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를 429km에서 458km로 29km 늘였다.

또한, 배터리 온도를 최적으로 관리해주는 '배터리 컨디셔닝' 기능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배터리 충전 효율성을 높이고 익스클루시브 트림에 고객 선호 사양인 △ECM 룸미러 △하이패스 시스템 △레인센서를 기본 장착했다.

배터리 컨디셔닝은 외부 온도가 낮을 때 출력 성능 확보를 위한 배터리 예열뿐만 아니라 고객이 급속 충전소를 목적지로 설정하면 배터리 온도를 미리 최적화해 충전 성능을 확보하는 기능이다.

2023 아이오닉 5 롱레인지 모델은 배터리 용량을 72.6kWh에서 77.4kWh로 개선돼 완충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가 429km에서 458km로 29km 늘었다. /현대차 제공
'2023 아이오닉 5' 롱레인지 모델은 배터리 용량을 72.6kWh에서 77.4kWh로 개선돼 완충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가 429km에서 458km로 29km 늘었다. /현대차 제공

아울러 롱레인지 모델에 4륜 구동 신규 트림인 'E-Lite HTRAC'을 추가하였으며, 기존 최다 선호 외장 색상인 '아틀라스 화이트'의 무광 버전 '아틀라스 화이트 매트'를 신규 운영한다.

2023 아이오닉5의 판매 가격은 세제혜택 후 스탠다드 모델 △익스클루시브 5005만 원, 롱레인지 모델 △익스클루시브 5410만 원 △E-Lite HTRAC 5495만 원 △프레스티지 5885만 원이며, 택시 모델의 경우 △영업용 4790만 원 △영업용 롱레인지 패키지 5410만 원이다. 여기에 환경부 보조금 700만 원과 지자체별 보조금, 택시 추가 보조금(택시 모델 한정)을 받으면 실제 구입가격은 더욱 낮아진다.

특히 2023 아이오닉 5 고객은 2륜 및 4륜 구동 모델과 상관없이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 혜택을 기존과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5는 늘어난 주행거리와 배터리 컨디셔닝 기본 탑재로 강력한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치열한 전기차 시장에서 선두에 서기 위해 지속해서 전기차 핵심 역량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likehyo85@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