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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2021 ESG 보고서' 발간…조용병 "아시아 ESG 선도할 것"
입력: 2022.07.14 15:25 / 수정: 2022.07.14 15:25

국내 금융사 최다인 17회째 ESG 보고서 발간

신한금융그룹이 14일 2021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 제공
신한금융그룹이 14일 '2021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 제공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14일 지난해 그룹의 주요 ESG 활동과 관련 데이터를 공시하는 '2021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 3월 독자들의 관심도 제고를 위해 스토리텔링 중심의 요약본인 '2021 ESG 하이라이트'를 발간했으며, 이번 '2021 ESG 보고서'와 함께 연 2회 ESG 관련 보고서를 공시하고 있다.

국내 금융사 최다인 17회째 발간한 '2021 ESG 보고서'는 지난해 신한금융이 추진한 ESG 활동의 항목별 사업 분류와 정량 데이터를 담은 ESG 종합보고서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서는 신한금융의 ESG 금융 실적에 대한 정량 데이터를 별도 실태 보고서(Factbook) 형태의 엑셀파일로 게시함으로써 투자자와 평가기관 등 이해관계자를 위한 투명성과 편의성을 함께 높였다.

또한 최근 발표한 IFRS(국제회계기준위원회)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안, WEF(세계경제포럼)의 SCM(이해관계자 자본주의 지표), GRI Standards 2021(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준자료) 등의 최신 글로벌 스탠다드를 적용한 선진적인 지표의 신설을 통해 ESG 공시 내용의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고 신한금융 측은 설명했다.

'2021 ESG 보고서'의 환경(E) 챕터에서는 △금융자산의 탄소배출량 측정 시스템 △ESG 평가모형 개발 △CBI(국제기후채권기구)의 사전 인증을 획득한 녹색채권인 기후채권 발행 관련 활동 등을 공개했다.

사회(S) 챕터에서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 △금융교육 통합 플랫폼인 '신한 이지(Easy)'의 구체적인 활동 내역을 담았다.

또한 '거버넌스(G) 챕터'에서는 △그룹사의 이사회 내 ESG 위원회 신설 △ESG 성과관리체계 구축 △금융사기 예방활동 등 ESG 실행과 가속화를 위한 신한금융의 진정성 있는 활동을 정리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ESG의 실천은 관련 정보의 투명한 공개를 통해 이해관계자의 정보 접근에 대한 편의성과 관심 제고를 독려하는 데서 시작한다"며, "신한금융의 역할이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ESG 전환과 가속화임을 인지하고 아시아의 ESG를 선도하는 금융그룹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의 ESG 보고서는 온라인 전용으로 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되며, 관련 상세 내용과 그룹사의 ESG 보고서 등은 홈페이지의 링크 연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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