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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회장, 홍콩무역대표단 접견…경제 협력 방안 논의
입력: 2022.07.14 11:00 / 수정: 2022.07.14 11:00

손경식 경총 회장 "홍콩, 최대 무역 파트너 중 하나"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14일 서울 중구 CJ더센터에서 홍콩무역대표단을 접견하고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더팩트 DB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14일 서울 중구 CJ더센터에서 홍콩무역대표단을 접견하고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은 14일 서울 중구 CJ더센터에서 홍콩무역대표단을 접견하고 한국과 홍콩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접견은 홍콩무역대표단 요청으로 이뤄졌다. 렁춘잉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 써니 차이 홍콩산업연맹 회장, 칼슨 통 홍콩 항철공사 비상임이사, 레이먼드 리 리앤만 제지 회장, 앤드류 야오 홍콩상하이 얼라이언스 홀딩스 회장, 니콜라스 호 홍콩무역산업자문위원회 위원 등 홍콩 정재계 인사가 참석했다.

손경식 회장은 "홍콩은 한국의 4위 수출국으로 최대 무역 파트너 중 하나"라며 "양국은 물류, 금융, IT, 지식재산권 등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올해 홍콩이 가입을 신청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협정(RCEP)을 통해 양국 경제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경식 회장은 홍콩에 한국 기업이 다수 진출해 있음을 강조하고 현지에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 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접견에서 경총과 홍콩산업연맹은 경제, 비즈니스, 무역, 인적 자원 관리·개발, 지속가능 성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과 향후 MOU 체결, 기업 지원 관련 행사, 연구 협업 등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손경식 회장은 "경총과 홍콩산업연맹과의 교류가 향후 한·홍콩 경제 협력 확대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경총은 양국 기업 경영 환경 개선과 협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960년 설립된 홍콩산업연맹은 홍콩중화총상회, 홍콩제조업협회와 함께 홍콩 3대 경제단체로 꼽힌다. 홍콩 기업 활동을 위한 제도 개선, 대외 협력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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