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몽골 울란바타르 노선 특가·할인쿠폰 이벤트
티웨이항공이 싱가포르와 몽골 울란바타르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티웨이항공이 지난 5월 21일 도입한 A330-300 3호기(HL8500) 모습. /티웨이항공 제공 |
[더팩트 | 김태환 기자] 티웨이항공은 대형기 A330-300을 투입하는 싱가포르와 몽골 울란바타르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5월 28일 인천발 싱가포르 노선과 이달 6일 몽골 울란바타르 노선에 차례로 신규 취항했다. 두 노선 모두 347석의 A330 대형기를 투입한다.
특히 인천-싱가포르 노선은 이달 10일부터 기존 주 2회에서 주 7회 매일 운항으로 확대 운영하며, 인천~울란바타르 노선도 주 3회(수, 금, 일요일) 주간편을 운항하는 등 선택의 폭이 넓어져 고객들이 편리하게 여행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A330 신규 취항을 기념해 특가와 할인 쿠폰 등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이달 11일부터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실시한다.
편도총액(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기준으로 △인천~싱가포르 노선 이코노미 20만2000원부터, 비즈니스 84만7000원부나 △인천~울란바타르 노선 이코노미 17만2100원부터, 비즈니스 62만2100원부터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오는 10월 29일까지다.
해당 노선에 투입된 A330은 프리미엄 플랫베드 비즈니스 클래스가 12석 제공되며, 335석 규모의 이코노미 클래스는 기존보다 앞뒤 간격이 5cm 넓다.
프로모션 기간 중 예약 고객들은 여정 변경 시 수수료가 1회 면제되며,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는 티웨이페이 삼성카드로 30만 원 이상 결제 시 5만 원 할인 가능한 쿠폰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대형기 투입 노선은 대형 항공사 대비 저렴한 운임을 제공하기 때문에 보다 실용적으로 서비스를 누리면서 합리적인 여행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좋은 선택지가 되고 있다"라며 "하늘길 지속 확장을 통해 중장거리 노선도 편안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여행의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imthi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