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산업/재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신동빈 롯데 회장, 아베 전 총리 조문 위해 일본 찾을 듯
입력: 2022.07.11 18:44 / 수정: 2022.07.11 18:44

집안 오랜 인연으로 조문 예정…정확한 방문 시점 알려지지 않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8일 세상을 떠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조문을 위해 일본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더팩트 DB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8일 세상을 떠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조문을 위해 일본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조문을 위해 일본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조만간 일본을 방문해 아베 전 총리의 가족 등을 위로할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인연을 고려하면 조문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정확한 방문 시점은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일본에서는 12일 가족장이 진행된다. 이후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장의위원장을 맡아 일본 정부와 자민당이 합동으로 주최하는 장례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신동빈 회장은 아버지인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과 아베 전 총리 집안 간 교류로 일찍부터 아베 전 총리와 친분을 쌓았다. 신격호 명예회장은 아베 전 총리의 부친인 아베 신타로 전 외무상과 친했고, 아베 전 총리의 외조부인 기시 노부스케 전 총리와도 오랜 인연이 있었다.

지난 2015년에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신동빈 회장의 아들 신유열 씨의 결혼식에 아베 전 총리가 직접 참석하기도 했다.

신동빈 회장 외에도 송용덕 부회장 등 롯데그룹 부회장단은 오는 12일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에 마련된 아베 전 총리 분향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한편 아베 전 총리는 지난 8일 일본 나라현 나라시에서 선거 지원 유세를 하던 중 총격을 받고 쓰러졌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던 중 숨졌다.

rock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