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상품 양도소득세 11% 적용
키움증권은 지난 7일부터 해외주식CFD 거래 매체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G로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키움증권 제공 |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키움증권은 지난 7일부터 해외주식CFD 거래 매체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G로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해외주식CFD의 가장 큰 특징은 해외주식 공매도와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직접 투자 시 투자자가 부담하는 양도세 대비 과세 부담이 적은 파생상품 양도소득세 11%가 적용되며, CFD 배당소득은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키움증권은 CFD 종합계좌를 서비스 중으로,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을 한 계좌에서 거래할 수 있으며 원화와 외화를 모두 사용해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해외주식 투자 시 환전없이 주문이 가능하다.
또한 원화주문으로 인한 환전 발생 시 올해 연말까지 100% 우대환율을 적용해 환전 스프레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키움증권은 내달 31일까지 국내·해외CFD 수수료를 0.07%로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월 거래 상위 각 5명에게 100만 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