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와 페어 2종으로 용량은 270ml
호가든이 프리미엄 논알코올 음료 '호가든 프룻브루(Fruit brew)'를 출시한다. /호가든 제공 |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정통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이 달콤쌉쌀한 맛의 프리미엄 논알코올 음료 '호가든 프룻브루(Fruit brew)'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호가든 프룻브루는 고유의 풍부한 맛을 지닌 호가든에서 알코올은 추출하고 이국적인 과일 향을 더해 발효 및 숙성 과정을 거쳐 만들었다. 알코올 함량이 1% 미만인 신개념 프리미엄 논알코올 음료로, 과일의 맛과 향에서 느껴지는 달콤쌉쌀함과 호가든의 양조기술로 바디감이 더해진 풍부한 맛이 난다.
신제품은 로제와 페어 2종이다. '호가든 프룻브루 로제'는 라즈베리의 싱그럽고 묵직한 달콤함이 특징이다. '호가든 프룻브루 페어'는 서양배 특유의 깔끔하고 청량한 달콤함이 매력인 제품이다. 일반 탄산음료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과일 재료를 활용, 다양하면서도 프리미엄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혔다.
캔 디자인은 라즈베리의 분홍색과 서양배의 초록색으로 주목도 높은 일러스트를 그려 넣어 이국적 원재료를 강조했다. 호가든 프룻브루는 슬림하고 아담한 사이즈인 270ml이다. 휴식시간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고 휴대도 간편하다.
호가든 브랜드 매니저는 "일반 탄산음료와 차별화된 브루 공법을 적용한 호가든 프룻브루는 소비자에게 색다른 맛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달콤쌉쌀한 맛이 특징인 프리미엄 논알코올 음료 호가든 프룻브루가 소비자들의 일상 속 휴식 시간에 새로운 선택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445년 벨기에 지방의 수도원 문화에서 탄생한 정통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은 오렌지 껍질과 고수 씨앗이 함유된 은은한 향과 구름 거품의 부드럽고 풍성한 맛으로 인기가 있다. 호가든은 세계 3대 맥주 대회인 월드 비어컵에서 가장 많이 수상한 밀맥주이기도 하다.
jangbm@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