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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지난해 1.6조 원 사회적 가치 창출…ESG 선도 본격화
입력: 2022.07.11 11:32 / 수정: 2022.07.11 11:32

지속 가능한 환경·건강한 사회·책임있는 비즈니스 등 3대 핵심가치 선정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ESG 경영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집약한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ESG 경영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집약한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1조6000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속 가능한 환경·건강한 사회·책임있는 비즈니스 등 3대 핵심가치 선정하고 바이오 제약 업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 선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년 간의 ESG 경영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집약한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첫 보고서를 시작으로 올해 두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더욱 적극적이고 구체화된 삼성바이오로직스만의 ESG 실천 목표와 계획을 담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속 가능한 삶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Driven. For A Sustainable Life)'라는 미션 아래 ▲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환경) ▲ 건강한 사회 구축(사회) ▲ 책임 있는 비즈니스 활동 이행(거버넌스) 등 3대 핵심 가치를 선정하고, 이와 관련 9가지 중점 영역에 대한 세부 전략을 수립했다.

먼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지난해 온실가스 원단위 배출량을 전년 대비 32.3% 줄이는데 성공했으며, 2026년까지 2021년 대비 직·간접 배출 온실가스 원단위 배출량을 54.3%, 밸류체인 온실가스 원단위 배출량을 25.7% 감축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건강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먼저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을 목표로 ESG 관련 협력사 행동 규범을 강화하고 진단 지표를 개발하는 한편, 핵심 협력사에 대해서는 ESG 진단 및 실사를 수행 중이다. 이를 통해 공급망 ESG 리스크를 줄이고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또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임직원에게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제 대응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3월 24개 부서의 부서장 및 팀 리더 등으로 구성된 중대재해 근절 TF를 설치하고 공정 위험성 평가, 위험 작업 집중관리, 잠재위험 발굴·개선 등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 대상 장학금 전달, 난치병 환우 의료비 지원 사업(인천시 4개 종합병원과 연계), 바이오 원부자재 및 기자재 기부(인근 대학), 청소년 바이오 아카데미 지원 등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약자를 돌보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전개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ESG 경영을 본격화한 이래 지난 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ESG 평가에서 바이오의약품 전문 기업 최초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글로벌 ESG 평가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서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 중 ESG 경영 수준 상위 10% 기업에 주어지는 'DJSI월드 지수'에 편입됐다.

특히 통합적 영향 측정 및 관리(TIMM) 방법론을 적용해 측정한 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 규모는 총 1조6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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