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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장관, 통신3사 CEO 처음 만난다…5G요금제 등 논의
입력: 2022.07.11 08:01 / 수정: 2022.07.11 08:01

11일 오후 2시 간담회 진행 예정…통신 이슈 점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사진)이 11일 통신 3사 CEO를 만난다. /남용희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사진)이 11일 통신 3사 CEO를 만난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한예주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통신 3사 CEO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5G 중간요금제를 비롯해 주파수 정책 등 통신 정책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이종호 장관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통신 3사 CEO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장관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구현모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만날 전망이다.

간담회의 주요 주제는 정부가 이르면 올 3분기 출시를 예고한 5G 중간요금제, 5G 품질 제고를 위한 투자 촉진 등이 거론된다.

앞서 정부는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면서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5G 중간요금제 출시를 유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간 시민단체, 국회 등은 이동통신사들이 고가요금제를 강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5G 요금제가 데이터 제공량이 적은 저가 요금제와 100GB(기가바이트) 이상을 제공하는 고가 요금제로 양분화돼 있다는 지적이다. 5G 이용자들의 월 평균 데이터 이용량이 23~27GB인데 이를 충족시키는 요금제가 없어 이용자들은 고가 요금제를 택해야 했다.

또 이 장관은 시니어 및 청년 맞춤형 5G 요금 출시를 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 정부는 지난달 16일 발표한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경방)' 물가안정·서민생활 부담 완화 방안 중 하나로 노년 및 청년층을 위한 5G 요금제 출시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통신 3사 CEO는 간담회에서 28㎓ 대역 주파수에 대한 정부의 현실적인 정책 방향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또 통신 3사 알뜰폰 자회사 점유율 제한 등도 논의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통신 3사 알뜰폰 자회사 점유율 제한 이슈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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