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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부산모터쇼서 'UAM' 선보인다…미래 모빌리티 제시
입력: 2022.07.10 14:27 / 수정: 2022.07.10 14:27

UAM 항공기 타고 2030년 부산 상공 비행하는 가상 체험 실감나게 구성

SK텔레콤은 오는 15일 오전 개막하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 국내 UAM 상용화를 추진 중인 사업자 중 유일하게 참여한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오는 15일 오전 개막하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 국내 UAM 상용화를 추진 중인 사업자 중 유일하게 참여한다. /SK텔레콤 제공

[더팩트│최수진 기자] SK텔레콤이 '2022 부산국제모터쇼'와 '2022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서 도심 교통의 패러다임을 바꿀 UAM 서비스의 미래상을 제시한다.

10일 SK텔레콤은 오는 15일 오전 개막하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 국내 UAM 상용화를 추진 중인 사업자 중 유일하게 참여한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항공교통으로, 전기로 구동하는 eVTOL(전기수직이착륙 항공기) 기반의 교통체계 전반을 의미한다.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다양한 지상 교통수단과 연계가 가능하다. 

SKT는 국내외 주요 완성차 브랜드의 최신 전기차 라인업과 친환경 기술이 각축전을 벌이는 모터쇼에서 UAM 사업 목표를 소개하고 실감나는 에어택시 가상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SKT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UAM 서비스에 대한 소개와 SKT의 사업 비전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대형 로봇팔 시뮬레이터 위에 올라 마치 UAM 항공기에 탑승해 비행하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400㎡ 규모의 전시관 뒷벽을 가득 채운 대형 LED 스크린에는 2030년 부산시의 하늘이 광활하게 펼쳐지고, UAM 항공기가 수직 이착륙장(버티포트)에서 탑승객을 맞는 AR 이미지로 전환된다.

로봇팔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가상 UAM 체험은 올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2에서 세계 각국의 ICT 전문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체험 요소로, 부산국제모터쇼 맞춤형 콘텐츠로 새롭게 준비해 국내 고객들에게도 선보이게 됐다. 

또한 SKT가 참여하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은 1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서 국내 UAM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사업역량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우리나라 드론·UAM 분야 선도기업과 기관들이 기술 활용사례와 향후 사업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행사로, 전시·정책 포럼·관람객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박규현 SKT 디지털커뮤니케이션담당은 "관람객들이 첨단 ICT 장비를 통해 UAM 서비스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라며 "SKT는 국내 UAM 상용화 추진 과정에서 대중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비스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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