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3곳서 토레스 전시 공간 마련…고객과의 소통 강화
쌍용자동차가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를 전시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제공 |
[더팩트 | 김태환 기자] 쌍용자동차는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을 비롯해 전국 지역을 방문해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의 찾아가는 전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한 달 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쇼핑몰 등 전국 23곳에 순차적으로 찾아간다. 소비자들이 좀더 쉽고 편하게 신차의 이모저모를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 이벤트를 진행 기획했다고 쌍용차 측은 설명했다.
토레스는 우선 수도권 시민들이 많이 찾는 스타필드 하남에 전시된다. 스타필드 하남 데블스도어 아트리움에서 오는 10일까지 전시되며, 루프 플랫 캐리어, 루프 크로스바 등 레저·캠핑에 유용한 아이템들이 장착된 토레스를 선보인다.
스타필드 하남 전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럭키 넘버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방문객 중 SNS 친구맺기를 하면 30개의 번호가 적힌 카드를 증정, 5개의 행운번호를 체크해 추첨을 통해 3개 이상의 숫자를 맞추면 하이브로우 툴 캔버스를 증정한다.
또 오는 10일 '2022 전국 자전거 대회'가 열리는 경상북도 칠곡군종합운동장에서 토레스를 비롯해 뉴 렉스턴 스포츠 칸 등 4대를 전시하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판촉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 '토레스' 전국 전시 장소와 일정 표. /쌍용자동차 제공 |
쌍용차는 △서울 은평구(롯데몰) △여의도(디지털타워) △경기 성남(유스페이 광장) △수원(홈플러스) △이천(마장농협) △대전(한화타임월드) △광주(유스퀘어) △김해(롯데 아울렛) △부산(이마트 트레이더스 연산점) △제주(칠성쇼핑거리·플러스마트) 등 전국 23곳에서 지역별로 다음달 7일까지 순차적으로 전시 이벤트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일 신차발표회를 통해 출시한 토레스는 사전계약 3만대를 넘어서는 등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토레스의 판매 가격(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은 트림에 따라 △T5 2740만 원 △T7 3020만 원이다.
kimthi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