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7일부터 올해 추석 연휴기간인 9월 8일~9월 12일까지 탑승하는 국내선 항공권 예매를 시작했다. /티웨이항공 제공

[더팩트 | 김태환 기자] 티웨이항공이 올해 추석 연휴 기간 국내선 항공권 판매를 실시한다.

티웨이항공은 7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8일부터 9월 12일까지 탑승하는 국내선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 5개 노선에 263편을 운항하고, 약 5만 석의 좌석 공급을 통해 명절 이동하는 승객들의 여행 편의에 앞장선다.

해당 연휴 기간 동안 노선별 운항 항공편 횟수는 김포~제주 152편, 대구~제주 45편, 광주~제주 10편, 청주~제주 46편, 광주~양양 10편이다.

국내선 노선 이용 시 기내 수하물 10kg과 위탁 수하물 15kg(이벤트운임, 스마트운임) 또는 20kg(일반운임)이 무료 제공된다. 또 부가서비스 번들을 이용하면 추가 위탁 수하물 구매, 사전 좌석 지정, 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고 티웨이항공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티웨이항공은 티펫(t’pet)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 무게 최대 9kg(운송 용기 포함)까지 기내 반입을 허용하고, 반려동물 전용 탑승권을 발급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명절 기간 동안 고향을 방문하거나 여행 계획이 있는 고객들을 위해 미리 항공권 판매를 개시한다"면서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통해 즐거운 명절 여행길을 제공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최근 일본, 동남아, 대양주 등 국제선 노선도 속속 재운항에 나서고 있으며 인천~싱가포르,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추석 연휴 기간 국제선 노선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인천~방콕, 인천~다낭, 대구~다낭 등 다양한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kimthi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