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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총수에 BTS 아버지, 프로불참러까지…'코오롱 후계자' 결혼식 초호화 하객(영상)
입력: 2022.07.07 00:00 / 수정: 2022.07.07 00:00

이웅열 장남 이규호, 유명 디자이너 차녀와 화촉…하객 1000명 '성대한 결혼식'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장남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 부사장(오른쪽)과 신부 정유진 씨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 마련된 결혼식장에 도착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장남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 부사장(오른쪽)과 신부 정유진 씨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 마련된 결혼식장에 도착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이성락·이선영 기자]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장남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 부사장의 결혼식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포함한 정재계 주요 인사와 패션계, 연예계 종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웅열 명예회장의 장남 이규호 부사장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화촉을 밝혔다. 이웅열 명예회장은 아내 서창희 씨 사이에 1남 2녀를 뒀다.

코오롱가(家) 4세인 이규호 부사장은 차기 총수로 거론되는 인물이다. 미국 코넬대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 차장으로 입사한 이규호 부사장은 이후 부장, 상무, 전무를 거쳐 지난해 1월 부사장으로 승진, 코오롱글로벌로 자리를 옮겨 수입차 유통·정비 사업을 하는 자동차부문을 이끌고 있다.

신부는 유명 디자이너 우영미 씨의 차녀 정유진 씨다. 우영미 씨는 남성복을 디자인한 국내 최초 여성 디자이너로, 1988년 남성복 브랜드 솔리드 옴므를 론칭했다. 2002년 프랑스 파리에 진출해 2006년 자신의 이름으로 파리 단독 매장을 열었고, 2011년 한국인 최초 프랑스 의상조합의 정회원이 됐다. 정유진 씨는 현재 우영미 씨의 회사 일을 돕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부부 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오롱그룹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두 사람이 어떠한 인연을 통해 결혼을 하게 됐는지,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과 아내 서창희 씨가 하객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과 아내 서창희 씨가 하객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 부사장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 부사장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이웅열 명예회장은 결혼식 2시간 전인 오후 4시쯤 결혼식장에 도착했다. 롤스로이스 고스트를 타고 모습을 드러낸 이웅열 명예회장은 소감을 묻는 <더팩트> 취재진을 향해 '허허' 웃으며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부인 서창희 씨는 본식을 앞두고 하객들에게 연신 환한 미소를 보이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이규호 부사장과 정유진 씨도 결혼식 2시간 전부터 사진 촬영과 하객 맞이 준비로 바쁘게 움직였다.

이날 결혼식은 1000여 명의 하객들이 식장을 가득 메우며 성대하게 치러졌다. 결혼식장은 강남 삼성역 인근에 있는 5성급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이 관리하는 그랜드볼룸홀에 마련됐다. 총 11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그랜드볼룸홀은 보통 전시회, 국제회의, 세미나, 패션쇼 등 대규모 연회장으로 쓰인다.

호텔 관계자는 "결혼식장은 빈자리 없이 1000여 좌석이 모두 채워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결혼식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결혼식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먼저 재계 총수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이재용 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결혼식 30분 전인 오후 5시 30분부터 시간 간격을 두고 도착했다. 이재용 부회장의 경우 지난달 27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장녀 결혼식 때와 달리 홀로 참석했다. 당시엔 딸인 이원주 씨와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5대 그룹 총수 외에도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 한상원 한앤컴퍼니 대표,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최철원 M&M 대표,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규 HDC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 등 재계 주요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금융권의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도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이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이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정계 인사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오후 5시 35분쯤 가장 먼저 도착했고, 이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정진석 국회부의장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등이 차례대로 도착했다.

신부 측 하객인 패션계, 연예계 인사들도 다수 결혼식에 참석했다. 유명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모델 겸 배우 장윤주, 가수 케이윌, 예능인 강호동이 결혼식에 참석해 신랑과 신부에게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다. '방탄소년단(BTS)의 아버지'로 불리는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도 결혼식 시작 10분 전에 도착했다.

과거 배우 안재욱의 결혼식 불참으로 '프로불참러' 타이틀을 얻은 개그맨 조세호가 이날 결혼식 사회를 맡았다. 조세호는 "신랑과의 인연으로 사회를 맡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날 결혼식은 많은 하객이 몰린 탓에 15분 지연돼 오후 6시 15분부터 2시간가량 진행됐다.

결혼식 사회를 맡은 개그맨 조세호가 취재진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결혼식 사회를 맡은 개그맨 조세호가 취재진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rocky@tf.co.kr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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