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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이웅열, 장남 이규호 결혼 소감 묻자 "허허"
입력: 2022.07.06 16:54 / 수정: 2022.07.06 18:08

이웅열 명예회장 하객 맞이 준비…재계 인사 중심 1000여 명 참석할 듯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이 6일 오후 4시쯤 장남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 부사장의 결혼식이 열리는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 도착해 롤스로이스 고스트에서 내리고 있다. /장병문 기자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이 6일 오후 4시쯤 장남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 부사장의 결혼식이 열리는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 도착해 롤스로이스 고스트에서 내리고 있다. /장병문 기자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6일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 부사장의 결혼식이 열리는 가운데, 아버지인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이 결혼식장에 미리 도착해 하객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이웅열 명예회장은 아내 서창희 씨 사이에 1남 2녀를 뒀다.

이웅열 명예회장은 결혼식 2시간 전인 이날 오후 4시쯤 결혼식장이 마련된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 도착했다. 롤스로이스 고스트를 타고 모습을 드러낸 이웅열 명예회장은 소감을 묻는 <더팩트> 취재진을 향해 '허허' 웃으며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이날 결혼식은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재계 유력 인사를 중심으로 하객 1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규호 부사장의 결혼 상대는 유명 디자이너 우영미 씨의 차녀 정유진 씨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부부 연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웅렬 코오롱 명예회장의 장남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 부사장과 신부 정유진 씨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예식장에 도착해 함께 걸음을 옮기고 있다./임영무 기자
이웅렬 코오롱 명예회장의 장남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 부사장과 신부 정유진 씨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예식장에 도착해 함께 걸음을 옮기고 있다./임영무 기자

이규호 부사장은 미국 코넬대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 차장으로 구미 공장에서 현장 경험을 쌓은 뒤 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 부장으로 경영 수업을 받았다. 2015년 상무보로 승진해 본격적으로 경영에 참여했으며, 지난해 1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코오롱가(家) 4세인 이규호 부사장은 차기 총수로 거론되는 인물이다. 코오롱그룹은 이웅열 명예회장이 지난 2018년 말 은퇴를 선언한 후 총수 부재 상황이다. 코오롱그룹은 고(故) 이원만 창업주부터 고 이동찬 전 회장, 이웅열 명예회장까지 장자 승계 원칙을 이어왔다.

신부 정유진 씨는 스코틀랜드에서 대학(세인트 앤드류스) 졸업 후 현재 어머니인 우영미 씨 회사 일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영미 씨는 성균관대 의상학과 졸업 후 반도패션(현 LF) 등을 거쳐 남성복 솔리드 옴므를 운영했다. 이후 파리에 진출해 자신의 이름으로 단독 매장을 열기도 했다. 2011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프랑스 의상조합의 정회원이 됐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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