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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중소기업 기술사관' 대폭 확대…첨단산업 인력 양성
입력: 2022.07.06 09:00 / 수정: 2022.07.06 09:00

중소기업, 현장서 일할 사람 부족 호소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기술사관을 대폭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더팩트 DB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기술사관'을 대폭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인력 수급에 애로를 겪고 있는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중소기업 기술사관'을 대폭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기술사관은 전문대학이 중심이 되어 특성화고, 중소기업 3자가 협업하는 민간 주도형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경제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첨단산업은 우리 미래의 산업 먹거리로 부상했으나, 정작 중소기업들은 현장에서 일할 사람이 부족하다고 호소한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이 원하는 우수한 현장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올해 10개 기술사관 사업단을 만들고, 향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성화고 2년, 전문대학 2년 등 총 4년간 연계 교육을 통해 숙련 기술 인력을 양성해 중소기업 취업을 연계하고, 기술사관 육성에 소요되는 비용과 산업기능요원 편입 우대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기술사관은 전문대학을 중심으로 특성화고, 중소기업 3자가 협업하는 민간 주도형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라며 "중기부는 기술사관 육성에 소요되는 비용과 산업기능요원 편입 우대 등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중소벤처진흥공단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중소기업 기술사관 간담회 및 업무협약식'을 열고 2022년도 참여대학에 중소기업 기술사관 명판을 전달했다.

황봉성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총장은 "전문대학은 직업교육의 전당으로서 그간 기술사관을 육성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는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특성화고와 협력해 산업수요에 긴밀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우수 기술 인력을 양성하겠다"며 "기술사관 졸업생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대교 중기부기술혁신정책관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등 직업교육 전문기관들간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했다"며 "반도체 등 첨단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예 기술사관 양성이 기대된다"고 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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