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목소리 적극 반영해 플랫폼 개선
동국제강이 철강 전자상거래 플랫폼 '스틸샵'의 판매군을 확장했다. /동국제강 제공 |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동국제강은 철강 전자상거래 플랫폼 '스틸샵'에서 철근·형강 판매 포트폴리오를 전 품목으로 확장한다고 5일 밝혔다.
철근은 기존 범용재 위주 판매에서 SD500, SD600, 내진강종까지 확대했다. 특히 내진용은 안전 건축물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가로 시장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특수 강종으로, 제품 길이도 기존 8m 위주에서 기타 규격 제품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형강의 경우 기존 '재고 공유 플랫폼'과 더불어 '직접 판매 플랫폼'을 추가했다. 일반형강 외에도 동국제강이 생산하는 모든 치수·강종의 형강을 오는 7일부터 '스틸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스틸샵'은 품목 확대에 있어 구매자의 시선에서 고민했다"며 "방문 인터뷰와 설문 등에서 '판매 품목 확장'에 대한 개선 의견이 과반을 차지했고, 이를 적극 반영해 철근·형강 판매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rock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