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는 '치맥'의 성지 대구에서 열리는 '2022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 참가해 3년만에 고객들을 만난다고 4일 밝혔다. /교촌 제공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오프라인 행사를 재개한다.

교촌에프앤비㈜는 '치맥(치킨+맥주)'의 성지 대구에서 열리는 '2022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 참가해 3년만에 고객들을 만난다고 4일 밝혔다.

교촌은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2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 부스를 열 예정이다. 이번 치맥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된다.

교촌은 총 5일간의 축제 동안 두류공원 내 두류야구장과 야외음악당에 판매 부스를 열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출시 예정인 신메뉴를 사전에 선보인다. 또한 치맥 페스티벌에 빠질 수 없는 교촌 수제맥주(한라산, 백두산, 금강산)도 함께 판매한다.

아울러 교촌은 치맥 페스티벌이 열리는 대구 지역의 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2022 대구 치맥 페스티벌'은 '치맥의 성지에서 열렬히 다시 뜨겁게'라는 축제 슬로건을 바탕으로, 유명 치킨과 맥주 100여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 및 부대 행사와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돼있다.

소진세 한국치맥산업협회장 겸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3년 만에 열리는 축제에 고객 여러분들이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올해로 개최 10주년을 맞이하는 치맥 페스티벌이 전 세계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글로벌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angbm@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