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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우주 영재 육성 '우주의 조약돌' 1기 선발
입력: 2022.07.04 13:53 / 수정: 2022.07.04 13:53

KAIST와 '우주의 조약돌' 1기 시작…교육·연수 비용 전액 부담

한화그룹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운영하는 우주 교육 프로그램인 우주의 조약돌 1기 30명을 최종 선발했다. 사진은 KAIST 항공우주공학과 전은지 교수가 우주의 조약돌 1기 면접을 진행하는 모습. /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운영하는 우주 교육 프로그램인 '우주의 조약돌' 1기 30명을 최종 선발했다. 사진은 KAIST 항공우주공학과 전은지 교수가 '우주의 조약돌' 1기 면접을 진행하는 모습. /한화그룹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한화그룹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운영하는 우주 교육 프로그램인 '우주의 조약돌' 1기 3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우주의 조약돌'은 우주에 관심 있는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경험형 우주 교육 프로그램이다. 총 1414명의 지원자 가운데 에세이 심사와 면접을 거쳐 1기를 확정했다.

'우주의 조약돌' 1기 학생 30명은 이달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KAIST를 베이스캠프로 우주 영재 교육을 받는다. 메인 프로그램은 '중학생 맞춤형 우주 미션 프로젝트'다. KAIST 항공우주공학과 현직 교수 8명과 KAIST 석·박사 과정 멘토들이 학생들과 팀을 꾸려 진행한다.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 정재승 KAIST 바이오·뇌공학과 교수, NASA 앰배서더 폴윤 박사 등과 함께하는 '우주 인문학 콘퍼런스'도 진행된다. 이들 '우주 인문학' 강사진은 강연과 토론을 마친 뒤, 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면서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도 갖기로 했다.

'우주의 조약돌' 1기생들은 교육을 수료한 뒤 △KAIST 총장 수료증 △KAIST 영재교육원 수강권 △전문가와 1대 1 진로 컨설팅 등의 혜택을 받는다.

한화그룹은 팀 프로젝트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내년 초 해외 탐방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우주의 조약돌' 프로그램 교육·연수 비용은 전액 한화 스페이스 허브가 부담한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3월 계열사에 흩어진 우주산업 핵심 기술의 유기적 결합을 위해 사업 협의체 '스페이스 허브'를 출범했다. 지휘는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맡고 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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