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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LG엔솔 부회장 유럽 출장…스마트팩토리 전환 점검
입력: 2022.07.04 07:51 / 수정: 2022.07.04 07:51

폴란드 공장 점검 후 지멘스 방문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스마트팩토리 점검을 위해 유럽 출장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 제공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스마트팩토리 점검을 위해 유럽 출장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스마트팩토리 전환 작업에 속도를 낸다. 이를 위해 권영수 부회장이 취임 후 첫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4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권영수 부회장이 3박 5일 일정으로 유럽 출장에 나섰다. 이 기간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과 스마트팩토리 관련 주요 협력사인 지멘스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권영수 부회장의 유럽 방문은 지난해 취임 후 처음이다. 앞서 권영수 부회장은 지난 5월 미국 미시간, 오하이오 등 주요 현지 생산공장을 방문해 스마트팩토리 현황을 점검하고 GM 등 주요 고객사와 미팅을 가졌다.

권영수 부회장이 방문하는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공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배터리 생산공장(연 70GWh)으로 유럽 전기차 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핵심 거점이다. 최근 생산 능력 확대와 효율성 증대를 위해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권영수 부회장은 3박 5일간의 짧은 출장 기간 동안 주요 고객들에게 최고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스마트팩토리 추진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전사적인 스마트팩토리 전환 가속화를 위한 조직 개편도 실시했다.

우선 북미 지역 생산 안정화를 위해 자동차전지사업부 산하 북미생산총괄 조직을 신설했다. 북미생산총괄은 최석원 폴란드법인장(전무)이 맡는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은 생산지원담당 조직을 신설해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더불어 가동률·품질·수율 조기 안정화 등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도록 했다.

권영수 부회장은 "글로벌 생산 현장에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전 세계 법인이 표준화된 생산 프로세스로 하나의 공장처럼 운영되는 체계를 갖추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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