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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토레스 양산 기념행사 개최
입력: 2022.06.30 17:02 / 수정: 2022.06.30 17:02

임직원들 구호 외치며 결의 다져 …"경영정상화 신호탄 될 것"

정용원 쌍용자동차 관리인(왼쪽)과 선목래 쌍용차 노동조합 위원장(오른쪽)이 30일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토레스 양산 기념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제공
정용원 쌍용자동차 관리인(왼쪽)과 선목래 쌍용차 노동조합 위원장(오른쪽)이 30일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토레스 양산 기념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제공

[더팩트 | 김태환 기자] 쌍용자동차(쌍용차)가 토레스의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평택공장에서 양산 1호차 기념행사를 가졌다.

30일 쌍용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평택공장 조립 1라인(토레스 생산라인)에서 진행됐으며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과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 토래스 생산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해 완벽 품질 생산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행사는 토레스 개발 이력보고를 시작으로 정용원 관리인과 선목래 위원장의 격려사, 임직원들의 결의를 담은 구호제창 순서로 진행되었다.

정용원 관리인은 격려사를 통해 "토레스는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이를 입증하듯 쌍용자동차 역대 사전계약 첫날 최고 기록을 수립하는 등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격려했다.

선목래 위원장은 "쌍용자동차 노사는 13년간 무쟁의, 무분규를 이어오고 있으며, 임금 삭감과 무급 휴직 등 자구 노력을 통해 회사 정상화에 힘쓰고 있다"며 "현장에서 완벽한 품질의 토레스 출시를 준비한 만큼 사전계약을 통해 보여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토레스 생산을 담당하는 임직원들은 '토레스, 완벽품질, 고객만족으로 대박 신화 이뤄내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쌍용차 토레스는 정통 SUV 스타일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Retro) 감성을 추가했으며, 대용량 적재공간과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쌍용차는 사전 계약 후 오는 8월 말까지 출고하는 고객에게 감성아웃도어 브랜드인 하이브로우(HIBROW)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이웃도어 컬랙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토레스 차량 가격은 트림에 따라 △T5 2690만~2740만 원 △T7 2990만~3040만 원 수준으로 가격이 책정된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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