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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한때 2만 달러 붕괴…1만7000달러 전망까지
입력: 2022.06.30 08:04 / 수정: 2022.06.30 08:04

1만9939달러까지 하락

30일 오전 7시55분 현재 2만168.7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더팩트 DB
30일 오전 7시55분 현재 2만168.7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비트코인이 2만 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가상자산 헤지펀드가 파산하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를 제기하면서다.

30일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세는 29일 밤 1만9939달러까지 하락했다. 이후 등락을 반복하다가 30일 오전 7시55분 현재는 2만168.7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과 알트코인(비트코인 제외 암호화폐)도 소폭 내렸다.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3.87% 하락, 1109.07달러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는 4.81%, 트론은 1.88% 떨어졌다.

도지코인의 경우 6.06% 상승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0일 도지코인에 계속 투자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이후 도지코인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주가 하락은 가상자산 헤지펀드의 파산 영향이 컸다. 블룸버그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가상자산 헤지펀드인 '스리 애로즈 캐피털'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의 법원에서 파산 선고를 받았다.

향후 가상자산의 전망도 밝지 않다. 가상자산 거래소 루노의 비제이 아야르 부사장은 CNBC방송에서 "현재 시장 심리와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계획을 고려할 때 비트코인이 당분간 1만7000~2만2000달러 사이에서 거래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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