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우먼, 상한가인 1만9500원에 거래 중
29일 오후 2시 28분 현재 공구우먼은 전거래일 대비 30%(4500원) 오른 1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공구우먼이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힘입어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오후 2시 28분 현재 공구우먼은 전거래일 대비 30%(4500원) 오른 1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공구우먼의 상한가 기록은 무상증자 권리락 발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전날 공구우먼은 이날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권리락은 신주 배정기준일이 지나 신주인수권 권리가 사라지는 것을 뜻한다. 권리락 발생 후 기존주주와 새로운 주주 사이의 형평성을 위해 시초가를 일정 기준에 따라 인위적으로 하향 조정한다.
권리락이 발생하면 기업가치는 그대로이지만 주가가 내려가면서 주가 하락 착시 효과가 나타난다. 또한 유통물량 확대 기대감이 매수세를 끌어올리기도 한다.
공구우먼은 지난 14일 보통주 1주당 신주 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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