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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오늘(29일) '힐스테이트 유성' 견본주택 오픈
입력: 2022.06.29 10:35 / 수정: 2022.06.29 10:35

규제 적은 주거형 오피스텔…유성온천 일대 첫 힐스테이트

현대건설은 29일부터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541-2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유성 분양에 나선다.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29일부터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541-2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유성' 분양에 나선다. /현대건설 제공

[더팩트|이민주 기자] 현대건설이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541-2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유성'을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29일 대전 성구 용계동 인근에 '힐스테이트 유성’의 견본주택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유성은 주거형 오피스텔로 규모는 지하 3층~지상 26층, 4개 동, 전용면적 84㎡, 473실이다.

타입별 호실 수는 △84㎡A 92실 △84㎡B 23실 △84㎡BA 46실 △84㎡C 45실 △84㎡D 38실 △84㎡E 45실 △84㎡F 69실 △84㎡FA 23실 △84㎡G 23실 △84㎡H 23실 △84㎡I 23실 △84㎡J 23실이다.

건축법을 적용받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도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70%까지 가능하다.

청약은 이날부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접수할 수 있다. 내달 4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내달 5일부터 6일까지다.

힐스테이트 유성은 유성온천 일대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다. 대부분의 호실을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량을 높였고, 입주민의 편의를 고려한 트렌디한 평면 구조로 설계됐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84㎡A 타입(92실)은 4Bay 구조로 현관 팬트리, 복도팬트리, 두 개의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돼 우수한 높은 공간활용도를 갖췄다.

84㎡F 타입(69실)은 84㎡FA 타입(23실)과 더불어 4Bay 구조이면서 현관 팬트리, 복도 팬트리가 있는 넉넉한 수납공간과 더불어 알파룸이 추가로 구성된 설계로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대다수 평면이 3~4Bay 3Room 구조로 설계돼 공간활용성이 우수하며, 기준층 층고 2.5(우물천장 2.6m), 4층, 5층, 최상층인 26층의 경우 2.7m(우물천장 2.8m)의 높은 층고설계로 개방감이 뛰어나다.

현대건설은 29일 대전 성구 용계동 인근에 힐스테이트 유성’의 견본주택을 열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29일 대전 성구 용계동 인근에 '힐스테이트 유성’의 견본주택을 열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제공

또한 주방 상판 엔지니어드 스톤 등 고급마감재와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4대), 현관 중문 3연동 슬라이딩 도어, 3구 하이라이트 쿡탑, 드레스룸, 신발장 등이 전 호실에 기본으로 제공돼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힐스테이트만의 특화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도 적용돼 입주민들이 단지 내외부에서 스마트폰 앱으로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홈투카-카투홈 서비스도 유상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조망권과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을, 지하 3층부터 지상 3층까지 6개층에 주차장을 조성하며, 지상 4층부터 주거시설을 배치했다.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실내 운동시설을 비롯해 실내놀이터인 H아이숲과 독서실, 클럽하우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유성은 녹지공간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친환경 입지를 자랑한다. 대전을 대표하는 하천으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등이 조성된 갑천근린공원과 인접해 마치 단지의 일부분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일부 호실에서는 갑천영구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 단지는 대전 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과 갑천역이 가까워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도시철도 2호선 트램(예정)이 유성온천역에 정차를 추진 중으로 향후 대전 서부권 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한밭대로와 계룡로, 온천로, 도안대로,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월드컵대로 등을 통한 대전 전역으로의 차량 접근성도 좋다. 유성IC를 통한 호남고속지선, 경부고속도로, 대전순환고속도로의 진입도 쉬워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도시로의 광역교통도 뛰어나다. 인근으로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유성복합터미널)도 2026년 완공 예정에 있어 광역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유성은 대전의 핵심지역인 유성온천의 중심지에 들어서 백화점, 대형마트를 비롯한 다채로운 생활 인프라를 도보권에서 모두 누릴 수 있는 뛰어난 정주여건을 자랑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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