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이 재생에너지 선진국인 미국, 유럽, 호주에서 동시에 '태양광 톱 브랜드'로 선정됐다. /한화큐셀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은 미국, 유럽, 호주에서 동시에 '태양광 톱 브랜드(Top Brand PV)'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태양광 톱 브랜드'로 선정된 건 유럽에서 9년 연속, 호주에서 7년 연속이다. 올해부터 심층 조사가 시작된 미국에서는 이번이 최초다.

이번 수상은 글로벌 태양광 전문 리서치 기관인 이유피디 리서치(이유피디)가 유럽, 호주, 미국 등 세계 시장에서 고객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사용자 만족도 등을 조사한 결과다.

이유피디는 지난 2010년 독일을 시작으로 매년 태양광 모듈, 인버터, 에너지 저장 기술과 전력 판매 부문 등에서 '태양광 톱 브랜드'를 수여하고 있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이처럼 글로벌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와 신뢰도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는 데에는 엄격한 품질 관리에 따른 우수한 제품과 체계적인 현지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한 적극적인 고객 관리가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 각지에서 현지 파트너와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기 위해 '큐파트너' 제도를 운영하는 등 글로벌 영업망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화큐셀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품질 검사 기준의 최대 3배에 달하는 조건으로 품질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유럽에서 약 2000개, 호주에서 약 150개, 미국에서 약 500개의 '큐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항상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최고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ock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