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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美 재무장관 7월19~20일 방한…추 부총리와 한·미 재무장관회의
입력: 2022.06.28 22:46 / 수정: 2022.06.28 22:46

제이콥 루 재무장관 이후 6년 만에 처음...북한 핵시험 시 양국 독자 제재 방안 등 논의할 듯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방한한다. 사진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당시 모습./YTN캡쳐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방한한다. 사진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당시 모습./YTN캡쳐

[더팩트 ㅣ 박희준 기자] 재닛 옐런(Janet Yellen) 미국 재무장관이 다음 달 19~20일 한국을 방문한다. 옐런 장관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직후 한국을 찾아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재무장관회의를 갖고 현안을 논의한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옐런 장관이 지난해 1월 미국 재무장관에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 재무장관 방한은 2016년 6월 제이콥 루(Jacob Lew) 재무장관 이후 6년 만이다.

옐런 장관은 방한에 앞서 7월12일부터 13일에는 일본을 방문하고 15일과 16일에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한다.

옐런 장관은 방한 기간 중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한·미 재무장관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는 추 부총리 취임 이후 옐런 장관과 갖는 첫 공식 만남이다.

양국 장관은 한·미 양국 간 경제·금융 협력, G20 등 다자협의체를 통한 정책 공조 강화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미국 정부가 그간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과 관련해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국(OFAC)을 통해 대북 독자제재를 해온 점에서 두 장관은 북한의 제7차 핵실험 등 추가 무력도발 시 한미 양국의 독자제재를 연계 시행하는 방안 등에 대한 의견 교환도 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재닛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할 가능성이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양국 간 정상 간 만남에 이어 한·미 간 경제 유대를 심화·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acklond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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