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4%(20.17포인트) 오른 2422.09에 마쳤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코스피가 개인 매수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코스닥은 장 초반 급등했지만 하락 전환해 장중 약세를 지속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4%(20.17포인트) 오른 2422.09에 마쳤다.

개인은 홀로 1049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4억 원, 882억 원을 팔아치웠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1.02%), SK하이닉스(+0.32%), 삼성바이오로직스(+1.12%), 삼성전자우(+0.37%), 네이버(+1.41%), LG화학(+4.59%), 삼성SDI(+2.11%), 현대차(+1.64%), 기아(+1.24%)가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0.36%)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장비 및 서비스, 전기장비, 우주항공과 국방, 무역회사와 판매업체, 가스유틸리티가 3~5%가량 상승했다. 반면 디스플레이패널, 전기유틸리티, 방송과 엔터테인먼트, 생물공학은 1~3%가량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0.14%(1.09포인트) 하락한 769.51을 가리켰다.

코스닥에서도 개인이 홀로 2761억 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45억 원, 362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 시총 상위기업은 엇갈린 방향을 가리켰다. 셀트리온헬스케어(-1.46%), 카카오게임즈(-0.77%), 펄어비스(-0.37%), 에코프로비엠(-5.89%), 셀트리온제약(-1.80%), 천보(-0.92%), CJ ENM(-0.31%)이 하락했다. 반면 엘앤에프(+2.34%), 에이치엘비(+0.59%), 알테오젠(+0.17%)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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