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 대비 4600원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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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스튜디오드래곤은 전 거래일 대비 4600원 오른 6만9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스튜디오드래곤 제공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CJ 계열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이 2주 만에 높은 폭의 반등을 보였다.
27일 스튜디오드래곤은 전 거래일 대비 7.08%(4600원) 오른 6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상승이며 지난 14일(7만1100원) 이후 10거래일, 기간으로는 14일 만에 다시 주가 7만 원 선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이날 강세는 최근 인플레이션 우려 충격에 따라 급감한 국내 증시가 2거래일 연속 회복세를 보이면서 크게 내렸던 엔터테인먼트 관련 주들의 반등에 편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스튜디오드래곤의 경우 지난 3일 주가 8만 원 선을 돌파했으나 23일 6만3200원까지 급감하는 등 변동폭이 컸다.
한편 대신증권은 24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보다 1만 원 내린 12만 원으로 제시한 바 있다. 2분기 실적이 견조할 것으로 전망되나 금리상승에 따른 할인율 상승으로 목표가가 조정된 모양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