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5000만 주 신주 발행 예정
27일 오전 10시 16분 기준 메타랩스는 전 거래일(714원) 대비 29.97%(214원) 오른 928원에 매매가 이뤄진다. /더팩트 DB |
[더팩트|윤정원 기자] 메타랩스가 수백억 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소식에 장초반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27일 오전 10시 16분 기준 메타랩스는 전 거래일(714원) 대비 29.97%(214원) 오른 92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925원으로 장을 연 뒤 줄곧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메타랩스는 지난 24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30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최대주주인 이종우 회장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위버랩스다.
보통주 5000만 주가 신주 발행되며, 신주 발행가액은 600원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19일이다. 발행 주식은 1년간 보호예수된다. 유상증자 이후 이종우 회장과 위버랩스의 총 지분율은 49.22%다.
메타랩스 관계자는 "확고한 최대주주 지위 확보를 통해 메디컬 분야 사업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 사업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