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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대 인플레 완화에 상승…나스닥 3.3%↑
입력: 2022.06.25 08:36 / 수정: 2022.06.25 08:36

다우 2.68%↑, S&P 500 3.06%↑... 주간 기준 3대 지수 5~7%대 반등

미국의 1년 뒤 기대인플레이션이 낮아지고 주요 은행들이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부동산 시장이 반짝 살아났다는 소식에 24일(현지시각) 뉴욕 주식시장의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 직원이 마스크를 쓴 채 전광관을 응시하고 있다. /뉴시스

미국의 1년 뒤 기대인플레이션이 낮아지고 주요 은행들이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부동산 시장이 반짝 살아났다는 소식에 24일(현지시각) 뉴욕 주식시장의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 직원이 마스크를 쓴 채 전광관을 응시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 ㅣ 박희준 기자]미국 뉴욕 주식시장의 3대 지수가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세가 다소 낮아지고 주요 은행들이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벌인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부동산 시장이 반짝 살아났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주요 지수는 약세장에서 반등하면서 주간 기준으로 5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마감했다.

24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에 비해 2.68% 상승한 3만1500.68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3.06% 오른 3911.74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34% 오른 1만1607.62로 장을 마쳤다.

CNBC에 따르면, 3대 지수는 이번 한 주 동안 각각 5.4%, 6.5%, 7.5% 상승했다. 지난주에는 주요 지수는 최악의 한 주를 보내 S&P 500은 한 주에 5.8% 급락했다. 3대 지수는 시장 참가자들이 바닥을 찾느라 고심하면서 최근 3주간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S&P500지수를 구성하는 11개 업종 관련주 전부가 상승했다. 소재가 3.98% 오른 것을 비롯해 통신(3.94%),금융(3.8%), 임의소비재(3.74%) 기술(3.57%), 산업(3.49%) 관련주가 3% 이상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여행주인 크루즈라인 주식들이 전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고 할 만큼 폭등 장세를 펼쳤다. 카니발 코펄레이션ㄴ이 12.4%, 로열 카리비언 그룹 15.8%, 노르웨이 크루즈 라인 홀딩스 15.4% 상폭등했다.

Fed가 전날 자산 1000억 달러 이상 34개 대형 은행들이 금융건전성 심사인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밝힌 영향으로 주요 은행주들의 주가도 일제히 올랐다. 다우지수 구성 종목인 JP모건체이스 주가가 2.98% 뛰었고, 뱅크오브어메리카(BoA)는 5.64%, 골드만삭스는 5.79%, 웰스파고는 7.55% 각각 폭등했다.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 주가가 3.58% 상승했고 빅테크 대장주인 애플 2.45%, 메타플랫폼 7.19%, 구글모기업 알파벳 5.11%, 마이크로소프트 3.41% 각각 상승했다. 반도체회사 엔비디아는 5.5% 상승했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4.52% 올랐다.

방산주인 보잉이 5.64% 급등했고 건설장비업체 캐터필러가 3.82%, 나이키 4.55%, 틀래블러스 4.35%, 비자 4.51% 각각 상승했다.

3대 지수는 이날 장중 내내 상승 바람을 탔다. 소비자들이 예상하는 1년 뒤 인플레이션(기대인플레이션)이 5.3% 낮아졌다는 미시건대 발표가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이번달 기준 1년 뒤 기대인플레이션은 5.3%로 예비치인 5.4%보다 0.1%포인트 낮았다. 5년 기대인플레이션은 3.1%로 예비치인 3.3%에서 떨어졌다.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8.6% 치솟고 전국 평균 유가가 갤런당 5달러를 넘어 인플레이션 공포가 증시를 강타했다.

최근 부진을 보인 부동산 지표가 반짝 반등한 점도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5월 신규주택 판매가 전달에 비해 10.7% 증가한 69만6000채로 나타났다.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전달대비 증가했다. 5월 신규주택 판매는 시장 예상치(58만7000채)를 크게 웃돈 것이다. 5월 신규 주택 중간값은 44만9000달러로 1년 전보다 15% 올랐다.지난 4월 신규주판매량은 59만1000채에서 62만9000채로 상향 수정됐다.

이날 지수 상승에 대해 약세장 일시 반등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울프리서치의 크리스 세넥(Chris Senyek) 전략가는 이날 낸 보고서에서 "지난 3거래일간 주식시장 반등은 심하게 과매도된 환경에서 나오는 약세장 랠리였다"고 평가했다. 세넥 전략가는 "일부 추가 상승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의 중기 약세장 시나리오를 유지한다"면서 "다음 하락은 인플레이션 리스크와 기업 실적 하향 수정이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acklond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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