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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만 살아남네…넥스트칩, 청약 경쟁률 1727대 1
입력: 2022.06.22 18:02 / 수정: 2022.06.22 18:02

청약 증거금 총 7조2994억 원

넥스트칩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마감한 결과 최종 경쟁률이 1727.66대 1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넥스트칩 제공
넥스트칩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마감한 결과 최종 경쟁률이 1727.66대 1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넥스트칩 제공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 제조업체 넥스트칩이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17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넥스트칩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마감한 결과 최종 경쟁률이 1727.66대 1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총 7조2994억 원이 몰렸다. 청약은 상장 대표 주관사인 대신증권을 통해 이뤄졌다.

넥스트칩은 지난 16~17일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도 1623.4 대 1을 기록해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최종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1만1600원)보다 높은 1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앞선 가온칩스·레이저쎌에 이어 넥스트칩까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업체들이 잇따라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시스템 반도체 업체 가온칩스는 지난 5월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2183.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장비 업체 레이저쎌도 지난 14~15일 일반 청약에서 1845.1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 흥행했다.

넥스트칩은 코스닥 상장사인 앤씨앤이 지난 2019년 1월 물적 분할해 설립한 차량용 반도체 업체다. 자율주행차에 필요한 영상 인식용 시스템온칩(SoC) 반도체 등을 생산하고 있다.

설립 이후 흑자 전환하지 못했지만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35% 증가한 245억 원을 기록하며 뚜렷한 실적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넥스트칩은 오는 24일 증거금 납입·환불을 거쳐 내달 1일 코스닥에서 첫 거래가 이뤄진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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