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흥건설은 21일 여름을 맞아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강조기간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중흥그룹 제공

[더팩트｜이민주 기자] 중흥건설그룹(중흥건설)이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나선다.

중흥건설은 여름철을 맞아 전국 공사 현장에서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강조 기간 선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매월 실시하는 안전 점검의 날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무사고·무재해 건설 현장을 이룩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중흥건설은 6월부터 9월 초까지 매주 1회 자체점검을 통해 열사병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조치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철저하게 확인하기로 했다. 또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지도해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 사업주와 현장 근로자의 관심과 주의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건설 현장이 될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