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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 'PNC 2022' 영국 우승…한국 4위
입력: 2022.06.20 10:59 / 수정: 2022.06.20 11:25
영국팀이 PNC 2022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크래프톤 제공
영국팀이 'PNC 2022'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크래프톤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영국팀이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인 '펍지 네이션스 컵 2022(PNC 2022)' 정상을 차지했다. 2위는 최후 매치에서 치킨을 차지해 177포인트를 얻을 베트남팀이 올라섰다. 한국팀은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3년 만에 열린 'PNC 2022' 우승은 총 203포인트를 획득한 영국팀에게 돌아갔다. 영국팀은 첫날부터 치킨을 획득하며 63점을 기록해 2위로 순조롭게 대회를 시작했다. 2일 차에도 치킨을 획득한 영국팀은 32포인트를 추가하며 누적 95포인트로 2위를 유지해 안정적인 경기력을 입증했다. 영국팀은 3일 차 첫 매치부터 치킨을 획득하고 이후 매치에서도 상위권에 들며 65포인트를 추가해 1위에 올라섰다. 4일 차에는 2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며 1위 상금 10만 달러 주인공이 됐다.

한국팀은 총 157포인트로 4위를 차지해 총상금 4만4000달러를 획득했다. 1, 2매치 모두 2위를 차지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하는 것으로 보였으나 첫날 총 40포인트를 획득해 6위를 기록했다. 2일 차에는 43포인트를 추가하며 총 83포인트로 4위에 올라섰고 3일 차에는 총 120포인트로 4위를 유지했다. 마지막 날에는 잠시 베트남팀을 제치고 3위로 올라간 한국팀이었지만 끝내 한 번의 치킨을 획득하지 못하고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크래프톤은 각 팀이 받는 상금은 픽뎀 챌린지를 통해 더 확대될 예정이라고 했다. 픽뎀 챌린지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우승팀 등을 예측하고 성공하면 보상을 받는 이벤트다. 'PNC 2022' 아이템 판매 수익의 30%는 총상금에 추가돼 출전 팀에게 차등 배분된다.

'PNC 2022'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태국 방콕 아이콘시암 몰에서 진행됐다. 아메리카 권역, 아시아퍼시픽 권역, 아시아 권역, 유럽 권역까지 16개국 80명 선수·코치가 각 국가를 대표해 출전했다. 출전팀들은 4일간 매일 5회, 총 20매치 경기를 치르며 상금 50만 달러(약 6억3000만 원)를 두고 결투를 벌였다.

오는 하반기에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2(PGC 2022)' 출전을 위한 지역과 권역 대회가 열린다. 오는 7월 말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2'를 시작으로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7(PCS7)'이 예정돼 있다. 아시아의 경우 2022년 열린 4개 권역과 지역 대회를 통해 얻은 PGC 포인트를 기준으로 'PGC 2022'에 출전할 팀들이 결정된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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