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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세계 최고 권위 AI 학회서 '초거대 AI' 기술력 입증
입력: 2022.06.19 10:29 / 수정: 2022.06.19 10:29

美 컴퓨터 비전 분야 글로벌 학회서 논문 7편 발표

LG AI 연구원이 미국 CVPR 2022에서 정규 논문 6편과 워크숍 논문 1편을 발표한다. 사진은 CVPR에서 발표하는 LG 초거대 AI EXAONE(엑사원)의 핵심 기술 요약. /LG 제공
LG AI 연구원이 미국 'CVPR 2022'에서 정규 논문 6편과 워크숍 논문 1편을 발표한다. 사진은 CVPR에서 발표하는 LG 초거대 AI EXAONE(엑사원)의 핵심 기술 요약. /LG 제공

[더팩트|이민주 기자] LG AI연구원이 미래 AI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LG는 최근 세계 최고 권위 AI 학회인 '국제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학술대회(CVPR: 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 2022'에서 정규 논문 6편과 워크숍 논문 1편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CVPR은 현지시간 19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 있는 모리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AI의 눈'이라고 불리며 컴퓨터 비전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 학회로 꼽힌다.

LG AI연구원은 지난해 CVPR에서 논문 1편을 발표했으며, 올해는 단독 연구 논문을 포함해 2편이 구두 발표(Oral Session)에 선정됐다. 구두 발표 기회는 학회에 제출된 논문 중 4% 이내에 해당하는 최상위 평가를 받은 연구에만 부여된다.

LG 측은 AI연구원의 초거대 멀티모달 AI를 구현하는 핵심 기술과 관련한 단독 연구 논문(L-Verse: Bidirectional Generation Between Image and Text)이 구두 발표 대상에 선정된 것은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AI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활동도 적극 전개한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LG CNS 등 LG 주요 계열사 5곳이 LG AI연구원과 함께 LG 통합 부스에서 각 사의 최신 AI 기술 시연과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21일에는 LG AI연구원과 주요 계열사 5곳이 함께 AI 전공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한 네트워킹 행사인 'LG AI Day'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김승환 LG AI연구원 비전랩장을 비롯한 각 사의 연구 책임 리더 및 선배 연구원들이 직접 LG의 AI 기술 개발 현황과 인재 육성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올해는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구축하는 해"라면서 "향후 글로벌 AI 기술을 선도하는 연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우수 인재를 적극 영입하고, 끊임없는 도전으로 세계적인 AI 학회에서 꾸준히 성과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출범 2년 차인 LG AI연구원은 CVPR을 비롯해 국제 저명 AI 학회인 'AAAI(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Artificial Intelligence)'와 'ICLR(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Representations)', 'ACL(Association for Computational Linguistics)'에서 정규 논문 14편과 워크숍 논문 6편을 발표했다.

출범 이후 연구 인력 규모를 2배 이상 늘리며 자체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최근에는 서울대 AI대학원과 초거대 멀티모달 AI 공동 연구와 인재 육성을 위해 'SNU-LG AI 리서치 센터'를 설립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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