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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토레스', 흥행 청신호…사전계약 첫날 '1.2만 대' 돌파
입력: 2022.06.15 10:47 / 수정: 2022.06.15 10:47

토레스, 17년 만에 엑티언 세운 첫날 계약 대수 최다 기록 4배 넘어

쌍용차가 오는 7월 공식 출시를 앞둔 신차 토레스가 사전계약 첫날 1만2000대 이상의 계약 대수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쌍용차 제공
쌍용차가 오는 7월 공식 출시를 앞둔 신차 '토레스'가 사전계약 첫날 1만2000대 이상의 계약 대수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쌍용차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쌍용자동차(쌍용차)가 지난 13일 사전계약에 돌입한 신차 '토레스'의 첫날 계약대수가 1만2000대를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토레스의 첫날 계약대수는 쌍용차가 출시한 신차 사전계약 물량 중 역대 최고 기록이다. 기존 사전계약 첫날 역대 실적은 지난 2005년 10월 출시한 '액티언'이 기록한 3013대였으며, 2001년 출시된 '렉스턴'이 1870대, 2017년 'G4 렉스턴' 1254대 순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토레스가 기존 SUV들과 차별화해 정통 SUV 스타일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감성을 더한 것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면서 쌍용차 브랜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레스가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과 주목을 받게 되면서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인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견인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토레스는 기존 모델과 차별성을 강조하면서도 정통 SUV 감성을 살린 내외관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인테리어는 역동적인 외관에 맞게 미래지향적인 슬림&와이드 콘셉트의 인체 공학적 설계로 탑승객들에게 차별화된 감성을 제공한다.

아울러 중형 SUV를 뛰어 넘는 대용량 적재 공간을 갖추어 골프백 4개를 동시에 수납할 수 있는 703ℓ의 공간은 물론 2열 폴딩 시 1662ℓ 대용량 적재가 가능해 캠핑 및 차박 등 레저활동에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확보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토레스는 레트로 감성을 더해 정통 SUV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확연히 다른 경험과 감성을 제공하는 모델"이라며 "이번 사전계약 성과를 통해 확인된 고객들의 기대감을 반영해 향후 정통 SU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토레스의 사전계약은 트림에 따라 △T5 2690만~2740만 원 △T7 2990만~3040만 원 수준에서 진행되며 정확한 판매가격은 7월 공식 출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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